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매출전표 수거 업무 본격 개시

입력 2014-02-03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매출전표 수거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연합체인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선정한 바 있다.

여신금융협회는“매출전표 수거센터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궁극적으로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면서 “공동수거를 통해 기존보다 약 10%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12년 카드사 전표수거 비용이 1575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이번 사업 개시에 앞서 협회와 함께 사업시스템 구축과 운영규약 마련 등 매출전표 수거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실전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자체 수거인력망을 활용, 매출전표 수거업무를 진행하며,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시간제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여성인력 및 퇴직자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박상완 회장은 “매출전표 공동 수거업무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최소 3000여 명 규모의 시간제 공공근로 일자리까지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90,000
    • +1.36%
    • 이더리움
    • 3,153,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1.84%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100
    • +0.23%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5%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