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조명상품 강화… LED전구 20% 할인

입력 2014-0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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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고객이 LED전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점포에 LED전구 등 조명상품 구색을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확대한 새로운 조명매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 생산과 수입이 금지되는 백열전구 대체용인 LED전구를 기존 30종에서 43종으로 늘리는 등 총 220여종의 다양한 전구를 판매한다. 또 모든 점포의 전구 매장을 고객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홈플러스가 2011년 6월 처음 선보인 LED전구의 매출은 매월 평균 10%씩 성장해 지난해 전체 전구 판매량의 10%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올해 백열전구 대체수요까지 몰리면서 연간 매출 비중이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삼성ㆍ오스람ㆍGEㆍ포스코ㆍ필립스 등 우수 LED전구 브랜드군을 강화하고, 최근 크게 늘어난 1인 가구 소비 패턴을 고려해 1개입 전구 상품을 기존 9종에서 33종으로 확대했다.

홈플러스 곽승민 조명 바이어는 “최근 전기료 인상과 더불어 전력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LED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에서 LED전구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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