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원유 유출사고, 유조선 무리한 접안 때문

입력 2014-02-03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여수시 낙포각 원유2부두에 해상 원유 유출 사고는 접안 하던 유조선이 속력을 줄이지 못해 일어난 충돌사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 기름도 처음 알려진 것보다 200배가 넘었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원유2부두 해상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안전한 속력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한 유조선이 원인이라고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은 “정확한 기름유출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수사와 검정회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선박관계자 및 도선사, 산단 업체 등 관련 책임자의 과실을 따져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2,000
    • +0.7%
    • 이더리움
    • 3,259,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7%
    • 리플
    • 717
    • +1.13%
    • 솔라나
    • 193,200
    • +0.84%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32%
    • 체인링크
    • 15,230
    • +2.15%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