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무료개방, 이용하려면 어떻게?

입력 2014-01-31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궁 무료개방

설을 맞아 고궁 무료개방 행사가 열리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설날 당일'(1월 31일)에 경복궁 등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하고 설 연휴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덕궁 후원은 제외되며 현충사·칠백의총은 2013년부터 연중 상시 무료개방 운영되고 있다.

문화융성 실현과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함에 따라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을 위해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 기간 중 ▲경복궁 함화당(咸和堂)과 집경당(緝敬堂)에서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또 ▲창경궁 숭문당(崇文堂)에서는 무의탁 홀몸 어르신(40여명)을 모시고 창경궁 관람을 안내한 후 창경궁 직원들이 합동세배를 올리고, 세화를 나눠드리는 '설맞이 무의탁 홀몸어르신 초청행사'가 30일 하루 동안 열린다.

이 외에도 설 연휴 기간 중 ▲덕수궁 함녕전(咸寧殿),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 여주).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에서 새해맞이 한글 소망 써주기, 소원성취 복조리 나누기, 윷놀이·투호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복 착용 관람객의 4대궁·종묘, 조선왕릉 무료입장(창덕궁 후원 제외)이 당초 명절에만 가능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는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궁 무료개방, 좋은 취지다" "고궁 무료개방, 설 맞이 행사구나" "고궁 무료개방, 오늘 가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46,000
    • +0.35%
    • 이더리움
    • 4,25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64,800
    • -0.45%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6,000
    • +0.31%
    • 에이다
    • 516
    • +1.78%
    • 이오스
    • 730
    • +4.29%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0.1%
    • 체인링크
    • 17,980
    • +0.78%
    • 샌드박스
    • 422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