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양대·계명대·한밭대·숭실대·중앙대, 다음 실검 장악...왜?

입력 2014-01-27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총장 추천제,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한양대,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동아대, 삼성 청주대학교 등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삼성그룹이 최근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총장이 추천할 수 있는 인원을 대학별로 차등 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그동안 합격률과 대학별 학과 특성을 고려해 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최대그룹이 대학을 사실상 서열화했다는 주장이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15일 서류전형을 강화하는 내용 등의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각 대학 총장이 추천하는 인원은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삼성은 각 대학에 총장이 추천할 수 있는 인원을 통보했다.

27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성균관대가 가장 많은 115명(저소득층 인원 제외)의 추천인원을 할당받았고, 서울대와 한양대에 각각 110명, 경북대와 연세대, 고려대는 각 100명씩을 배당받았다.

이어 부산대(90명)와 인하대(70명), 경희대(60명), 건국대(50명), 중앙대·부경대·영남대·아주대(45명), 전남대·동국대(40명), 광운대(35명) 순으로 추천 인원이 많았다.

이 때문일까. 온라인에서 27일 현재 삼성 한양대,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동아대, 삼성 청주대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 한양대,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동아대, 삼성 청주대 등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 한양대, 삼성 계명대, 삼성 한밭대, 삼성 숭실대, 완전 대박이다”,“삼성 중앙대, 삼성 동국대, 삼성 부경대, 삼성 동아대, 삼성 청주대 무슨 일이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21,000
    • -3.29%
    • 이더리움
    • 3,626,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70,400
    • -4.91%
    • 리플
    • 785
    • -5.76%
    • 솔라나
    • 204,500
    • -5.5%
    • 에이다
    • 469
    • -4.09%
    • 이오스
    • 655
    • -4.5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00
    • -6.6%
    • 체인링크
    • 14,250
    • -4.04%
    • 샌드박스
    • 357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