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신흥시장 불안에 상승…10년물 금리 2.72%

입력 2014-01-25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신흥시장의 통화가 급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bp(bp=0.01%) 하락한 2.72%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 내린 3.63%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5%로 1bp 떨어졌다.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00억 달러를 추가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대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제이슨 로건 구겐하임증권 이사는 “시장이 신흥국 증시 매도세에 대해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채권왕’이라고 불리는 빌 그로스 핌코 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흥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헤지수단을 찾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3,000
    • +2.39%
    • 이더리움
    • 4,356,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4.8%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4,200
    • +6.35%
    • 에이다
    • 527
    • +6.04%
    • 이오스
    • 744
    • +8.45%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77%
    • 체인링크
    • 18,750
    • +6.96%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