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고교 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학부모 등 300여명을 초청해 ‘인성교육과 인성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여대는 지난해 6월, 교육부로부터 ‘2013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결과 상위 대학인 ‘협력중심대학’에 선정되며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도 그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인성평가를 위한 면접평가도구 개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조벽 동국대 교수, 양승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이미경 서울여대 입학사정단 전담교수가 참가한다.
발표 주제는 △제1주제 : 미래인재에게 요구되어지는 인성 △제2주제 :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고교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제3주제 : 대입전형에서의 인성평가 사례(면접을 중심으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