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정철길 사장, 중국서 글로벌 경영 시동

입력 2014-01-23 14:08 수정 2014-01-23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C&C 정철길 사장이 23일, 중국 선전(심천, 深圳) 법인 구성원들과 함께 중국 사업 현황과 시장 동향, 신규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모습.(사진=SK C&C)

정철길 SK C&C 사장이 새해 첫 해외 출장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SK C&C는 정 사장이 설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북경)과 선전(심천)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사장은 올 초 신년교례회(시무식)에서 “국내 사업은 관련 조직이 스스로 고객 가치 창출을 주도해 가는 자율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글로벌과 Non-IT(논IT) 분야의 신성장 사업은 직접 챙기며 실질적 성과를 주도하겠다”며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사장은 중국 법인 구성원들과 함께 중국 사업 현황과 시장 동향, 신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 사장은 본사의 구조적 혁신 활동 성과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중국 법인의 구조적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과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짧은 시간내 중국 법인의 구조적 변화를 통한 성과 가시화 약속했다. 이를 위해 IT서비스 사업과 모바일 커머스·스마트 카드 등 ICT 사업, 엔카 등 논IT 사업을 중국에 뿌리 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 사장은 “올 해 중국 전 사업에 걸쳐 본사의 다양한 사업 성공모델과 경쟁역량 이전 속도를 높이고 본사 사업의 철저한 중국 현지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사업 성과를 가시화 할 것”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0,000
    • -1.62%
    • 이더리움
    • 4,102,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5.29%
    • 리플
    • 782
    • -2.86%
    • 솔라나
    • 202,000
    • -5.92%
    • 에이다
    • 510
    • -1.92%
    • 이오스
    • 713
    • -2.86%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2.89%
    • 체인링크
    • 16,530
    • -2.19%
    • 샌드박스
    • 392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