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프트 청약 첫날 경쟁률 4.2대 1

입력 2014-01-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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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단지 784가구 모집에 3300여명 몰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 접수 첫 날 33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등 44개 단지 784가구 시프트 모집에 3300여명이 신청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프트는 전세보증금이 주변 시세의 80% 선으로 저렴한데다 무엇보다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어 2년 재계약 때마다 이삿짐을 싸야하는 걱정을 덜 수 있다. 전셋값 인상도 연 5%로 제한된다.

올해 시프트 공급 예정물량은 938가구로 지난해 5959가구보다 85% 가량 줄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총 784가구로 이중 재건축 매입형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61가구 △구로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노원구 중계동 중계한화꿈에그린 34가구 등 210가구다.

기존 임대주택 중 입주자가 퇴거했거나 계약을 취소해 발생한 공가 574가구(41개 단지)도 공급한다. 단지별 가구수는 △마곡지구(63가구) △내곡(217가구) △세곡2(170가구) △양재(44가구) △상암월드컵파크(13가구) △강일지구(10가구) △송파파인타운(13가구) △반포자이(7가구) △신내데시앙(7가구) △은평지구(6가구) △천왕 이펜하우스(5가구) △래미안 그레이튼 2차(2가구) 등이다.

1순위 접수는 22일까지로 2순위와 3순위 청약은 각각 23일, 2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 계약은 4월 7~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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