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진보라ㆍ신지호, 유아인ㆍ김희애 출연 ‘밀회’ 캐스팅

입력 2014-01-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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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지호, 진보라(사진=신세계공업, 오앤디엔터테인먼트 )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진보라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JTBC 방송 관계자는 신지호와 진보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가제)(극본 정성주ㆍ연출 안판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밀회’는 인생의 성공을 거둔 40대 여자와 순수한 영혼을 지닌 20대 남자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릴 감성 멜로 드라마로, 김희애와 유아인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서 신지호와 진보라는 각각 음대 피아노과 학생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 분야인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센터와 음대를 주 배경으로 하는 이번 ‘밀회’에서 음악이 주인공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큰 역할을 담당할 만큼 신지호와 진보라는 존재감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신지호는 극 중 여주인공 오혜원(김희애)이 기획한 영재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음대생 지민우 역을 맡는다. 오혜원의 남편인 강준형(박혁권)의 질투와 더불어 ‘숨겨진 천재’인 이선재(유아인)의 선망을 받는 캐릭터다. 신지호는 실제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작곡, 공연, OST, 뮤지컬 활동 등의 다양한 도전을 해왔던 팝피아니스트로,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 이어 두 번째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진보라는 미모뿐만 아니라 빵빵한 집안배경을 가져 강준형의 총애를 받는 음대 피아노과 학생 정유라 역을 맡는다. 청순가련한 외모로 눈길을 끌어온 진보라는 방송, 공연, 뮤직비디오 출연 등으로 얼굴을 알린 재즈피아니스트다. 넘치는 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던 진보라는 ‘밀회’(가제)를 통해 정극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후속으로 3월 중순 첫 방송될 ‘밀회’(가제)는 2012년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을 제작했던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 그리고 김희애가 뭉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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