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뒤 한파 '반짝'…언제까지?

입력 2014-0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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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뒤 한파

▲사진=뉴시스

20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2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일찍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서 시작한 눈, 비가 오전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눈, 비는 몽골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0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2~7㎝, 중부와 경북ㆍ전북 1~5㎝, 전라도와 강원 동해안 1㎝ 내외로 예상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산간,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 오후 눈비가 그치면서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수요일인 22일까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 사이로 평년보다 1~4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륙고기압이 약화하는 23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온 뒤 한파, 지금도 추운데 걱정이다" "눈 온 뒤 한파라니 도로 다 얼겠다" "눈 온 뒤 한파, 당분간 외출은 삼가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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