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럭셔리 선물 소비, 25% 감소

입력 2014-01-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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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럭셔리 선물 소비가 전년보다 25% 감소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싱크탱크 후룬보고서가 1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400명을 조사한 2014년 중국 럭셔리컨슈머서베이에 따르면 럭셔리 시계나 주류 등의 선물에 대한 소비는 올해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인들은 선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위한 럭셔리 소비 역시 줄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중국 부유층의 평균 럭셔리 소비는 지난 1년 간 15% 줄었다.

그러나 슈퍼 럭셔리에 대한 중국인들의 소비는 여전히 높다고 CNBC는 설명했다.

남성들은 루이비통모엣헤네시보다 에르메스를 선호하며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럭셔리 브랜드는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부유층이 별장으로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위난성이나 싼야로 10명 가운데 6명은 이들 지역을 선호했다.

40%는 개인 항공기를 소유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해외 여행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부유층도 증가했다.

이미 이민했거나 이민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유층 비중은 지난해 전체의 64%로 전년의 60%에서 상승했다. 중국 부유층이 이민에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미국이며 유럽 이민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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