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왼쪽)이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돕는 데 써 달라며 3억5000만원을 성금으로 냈다.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이 16일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돕는 데 써 달라며 3억5000만원을 성금으로 냈다고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이 밝혔다.
코피온은 김 회장이 낸 성금을 몽골, 에티오피아,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빈곤 아동 기초교육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맡고 있는 김 회장은 그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음악대학 우수 인재 육성 학술기금 등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