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추’ 비정치인 추진위원 8명 인선

입력 2014-01-15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세확산…영남 출신·여성 포함 ‘눈길’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15일 비정치인 출신 첫 추진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서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새정추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위원으로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천근아 소아정신과 의사 △김혜준 영화활동가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 △안희철 서울대 로스쿨 학생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 △정중규 직업재활 전공 박사 △최유진 공공미술설치 작가(독립영화 감독) 등 총 8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구성을 살펴보면 영남지역 인사와 여성이 각각 2명씩 포함됐다.

이들은 새정추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 각 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 대국민 홍보활동도 하게 될 것이라고 새정추 측은 설명했다. 일부는 향후 선거에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선임된 추진위원들의 6·4지방선거 참여여부에 대해 “참여하시겠단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다”며 “개인 희망에 따라 그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

엄 대표는 영화 ‘도가니’를 제작했고 현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천근아 씨는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장 대표는 지난 2011년 보궐선거에서 서울 동대문을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안희철 씨는 포항공대 학부 재학 시 플라즈마 연구실에서 일하며 ‘2007년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리더’로 선정됐고 현재 청년정치운동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3,000
    • -0.87%
    • 이더리움
    • 3,695,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3.04%
    • 리플
    • 801
    • -4.53%
    • 솔라나
    • 209,000
    • -3.11%
    • 에이다
    • 480
    • -1.64%
    • 이오스
    • 675
    • -1.32%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3.51%
    • 체인링크
    • 14,680
    • -1.48%
    • 샌드박스
    • 367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