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2.63%) 내린 5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증권, 키움증권, 메릴린치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72.5% 보유)과 현대엠코의 합병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두 법인 모두 비상장으로 현대엠코가 현대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합병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하며 합병시 현대건설은 40~4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면서도 양사의 합병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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