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 예상 - 현대증권

입력 2014-0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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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4일 일진홀딩스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9배를 적용한 7000원으로 10% 상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홀딩스는 지난 4년간의 실적이 보여주듯 적자의 연속이었다”며 “일진그룹은 일진전기 저

가수주 후유증,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즈 적자지속, 일진다이아몬드 신규 진출 분야 저성과 등으로 2009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적자에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를 벗어나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완전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상황이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실적 개선도 매우 가파를 전망이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특히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즈는 수출 호조와 원가율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 첫 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중국 및 동남아, 중동 시장에서 급격히 커지고 있는 초음파 진단기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품으로 원가 쟁쟁력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일진전기는 저가수주 물량의 기성이 3분기로 끝이 났고, 4분기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신규수주 증가로 6%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다”며 “기존에 예상했던 4분기 영업이익 52억원을 200% 상회하는 150억대의 양호한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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