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확정… DSP "1월16일부로 전속계약 종료" (공식발표)

입력 2014-01-1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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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팀을 탈퇴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0시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년여 간 카라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 해온 멤버 니콜이 2014년 1월16일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혀 니콜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어 DSP미디어는 "카라로서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니콜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카라는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카라 1집 앨범 '블루밍'을 통해 데뷔한 니콜은 이로써 7년 만에 카라를 떠나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한편 DSP미디어는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DSP미디어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지난 7년여 간 카라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2014년 1월 16일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됩니다.

카라로서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 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니콜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카라는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카라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큰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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