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외국인 선수 3명 영입

입력 2014-0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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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가 외국인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제주는 13일 휴고 드로겟(31ㆍ칠레), 조코 스토키치(27ㆍ유고슬라비아ㆍ사진 왼쪽),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25ㆍ호주ㆍ가운데ㆍ이하 알렉스) 등 3명의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칠레 대표팀 출신의 측면 공격수 드로겟은 지난 2012년 2월 전북 현대에 임대돼 37경기에서 10골 9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드로겟은 K리그 잔류를 원했지만 완적 이적에 실패하며 원소속팀 크루스 아슬(멕시코)로 복귀한 바 있다.

스토키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다. 2012년부터 2시즌 동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 보라크 반자 루카 소속으로 22골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시키는 움직임과 강력한 슛을 보유해 서동현(경찰청)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알렉스는 호주 출신의 장신 수비수다. 196cm의 큰 키를 앞세운 알렉스는 대인방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 FC 소속으로 24경기에 출전했다.

제주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마라냥(29ㆍ브라질)이 잔류하는 데 이어 드로겟, 알렉스를 영입하면서 201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경훈 감독은 “공수에 걸쳐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특히 드로겟과 알렉스의 경우 적응 시간도 필요하지 않아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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