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월 전국 입주 아파트 5만2000가구…전년비 44% ↑

입력 2014-01-12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4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을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4% 증가한 5만2222가구(조합원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월별로는 2월 2만712가구, 3월 1만5596가구, 4월 1만5914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5904가구)을 포함한 수도권이 1만976가구, 지방이 3만3146가구였다.

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9.4% 줄었지만 서울은 천왕2지구, 세곡2지구(보금자리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작년보다 22.8% 증가했다.

지방은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대전·경남·전남 등)를 중심으로 민간 물량이 늘면서 작년 같은 때보다 119.5%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1만4825가구, 60∼85㎡가 3만1588가구, 85㎡ 초과가 5809가구였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전체의 88.8%를 차지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견줘 110.7% 증가했지만 대형 주택은 58.9% 감소했다.

특히 지방은 모든 규모의 아파트가 수도권보다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형 주택(60∼85㎡)이 작년 같은 때 대비 410.8%나 증가한 2만2050가구로 집계됐다.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 아파트가 1만2901가구, 민간 아파트가 3만9321가구다.

입주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0,000
    • -1.81%
    • 이더리움
    • 3,334,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3.86%
    • 리플
    • 700
    • -0.14%
    • 솔라나
    • 219,300
    • -3.39%
    • 에이다
    • 453
    • -3.21%
    • 이오스
    • 569
    • -2.07%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4.27%
    • 체인링크
    • 14,260
    • -5.06%
    • 샌드박스
    • 317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