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외모 고민 "남자 많아 보인다는 오해… 이성이 다가오지 않아"

입력 2014-01-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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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임지연이 남다른 고민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한 임지연은 "저를 보면 대부분 남자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성들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MC 이경규는 임지연에게 "지금 혼자시냐"고 물었고 임지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장영란은 "아예 결혼을 안 하셨나"라고 물었다. 임지연은 "갔다 왔다"고 말해 장영란을 다소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박지선이 임지연의 말에 공감하자 "박지선도 남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지선은 "애도 있을 것 같다더라"라고 맞받아쳐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는 장영란 윤문식 크리스티나 김현철 임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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