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지주, 통합산은 출범대비 조직개편...자회사 기업가치 제고 역점

입력 2014-0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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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은금융지주가 통합산은 출범을 앞두고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 또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5명이던 임원을 3명으로 줄였다. 정부의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산은과의 통합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산은금융지주는 원활한 통합산은 출범 지원 및 자회사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영지원실, IT기획실, 홍보실, 전략추진실, 시너지추진실을 폐지하는 대신 사업관리실을 신설하며 기존 10실의 조직을 6실로 축소했다.

산은지주는 앞으로 통합지원 업무와 자회사 관리 업무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특히 자회사 매각 등 대비해 자회사 관리기능을 총괄하는 사업관리실을 통해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에 사장을 포함해 5명(기존 사장 1명·수석부사장 1명·부사장 3명)이던 실무 경영진을 법규상 필수조직 운영 필요성 등을 감안, 통합준비 총괄(구동현), 자회사관리(김인주), 재무·리스크(최윤석) 등 부사장 3명으로 축소했다. 직원도 지난해 연초 97명에서 50명 내외로 대폭 감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산은지주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작지만 효율적인 조직운용을 통해 통합산은 중심의 정책금융 강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자회사 매각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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