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2~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감독기구수장(GHoS)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출국한다.
김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중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를 비롯해 세계경제회의, 전체 총재회의에 참석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총재는 BCBS 중앙은행 총재 및 GHoS 회의에도 참석한다. GHoS 회의에서는 레버리지비율 규제 기준서 개정안 및 중장기 유동성비율 규제 협의안을 승인하고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업무운영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