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비 지원제 내년 본격 도입...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4-01-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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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비 지원제

▲연합뉴스

근로자 휴가비 지원제가 본격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시범 추진 중인 근로자 휴가 지원제를 2015년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제도는 근로자가 국내 여행을 많이 가도록 해 내수를 끌어올리려는 취지에서 올해 시범 도입됐다.

이는 근로자의 휴가비를 기업이 공동으로 부담해 근로자 재충전을 돕고 국내 소비도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체부는 국민 중 1.7∼3%가 휴가비를 지원받을 경우 연간 여행 지출액은 2조∼3조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 유발 효과는 3조4천억∼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다. 일자리도 4만3천∼7만6천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1∼7월 시범 도입에서는 휴가비 40만원을 근로자, 기업, 정부가 각각 50·25·25% 부담한다. 문체부는 점차 근로자와 기업이 절반씩 부담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근로자는 휴가비가 적립된 신용카드로 국내 숙박, 레저, 테마파크, 교통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오는 20일 전용 웹사이트를 열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숙박, 교통 예약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제를 접한 네티즌은 “근로자 휴가비 지원제, 완전 대박”,“근로자 휴가비 지원제, 다 적용되나?”,“근로자 휴가비 지원제, 바람직하다”,“근로자 휴가비 지원제, 얼마 나오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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