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 지난해 248만명… 1년 사이 두 배 늘었다

입력 2014-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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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 수가 248만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2년 126만명에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400만명)의 4.55%에 달한다.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수는 월평균 약 10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체국의 알뜰폰 수탁판매 개시, 이마트의 알뜰폰 사업개시가 있었던 4분기에 가입자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특히 12월의 경우 지난해 월 최고수준인 14만1000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망 임대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망을 빌린 사업자가 가장 많았다. KT망을 빌린 알뜰폰 사업자(12개)의 가입자수는 116만5000명, SK텔레콤망 사업자(9개) 103만6000명, LG유플러스망 사업자(7개)는 28만명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수는 3만8796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4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우체국 가입자들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3만1316명으로 80.7%를 차지했다. 단말기는 피쳐폰이 1만1596대, 스마트폰이 1만2125대 판매돼 피처폰 비율이 48.9%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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