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외국 투자기업 대표 초청… “한국은 가장 유망한 투자처”

입력 2014-0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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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9일 청와대로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한국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자신있게 추천하며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해 4월11일에 이어 두 번째다. 간담회에는 에이미 잭슨 암참(주한미국상의) 대표 등 주한외국상의 대표단 4명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대표, 셜리 위 추이 한국 IBM 대표이사 등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21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에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한 격려를 하고 앞으로 한국 정부를 믿고 지속적인 투자 확대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업이 투자처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해 친화적인 정부라며 한국이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그동안 가장 큰 애로점으로 지적한 정책의 예측가능성 제고 및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여건 제고를 위한 규제개선, 글로벌 헤드쿼터와 R&D센터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패키지 도입, 고용창출형 투자 인센티브로의 개편 및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도 발표됐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과 향후 투자확대 계획 등을 폭넓게 청취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 대해 “올해 경제혁신의 첫 단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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