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김정은 부부 앞에서 한다는 노래가...'헉'

입력 2014-01-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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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 주먹이 운다

▲연합뉴스

평양을 방문 중인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은 이날 평양 체육관에서 NBA 출신 스타들과 북한 선수들의 친선경기에 앞서 이 시합을 "최고의 친구" 김정은에게 바친다며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불렀다.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김정은 제1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특별석에 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장에는 부부 동반한 고위급 관리 등 1만4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로드먼, 주먹이 운다”,“로드먼, 완전 대박”,“로드먼, 도통 알 수 없는 인물이네”"로드먼, 주먹이 운다 주먹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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