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지난해 수입 8300만 달러…프로골퍼 중 1위

입력 2014-01-08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8300만 달러를 벌어 가장 많은 돈을 번 프로골퍼로 나타났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9ㆍ미국)가 지난해 8300만 달러(883억6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8일(한국시간) 인터넷판를 통해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프로골퍼’를 소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8300만 달러를 번 타이거 우즈가 가장 수입이 많은 선수로 나타났다.

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1200만 달러(127억7000만원)의 상금을 챙겼지만, 대외적으로 활발한 광고 활동을 펼치며 7100만 달러(775억8000만원)를 더 벌었다. 생애 누적 총수입은 13억 달러(1조3839억원)로 나타났다. 우즈는 2009년 불거진 성추문으로 후원사들로부터 외면당해 수입이 6200만 달러(660억6000만원)까지 줄었지만, 2011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필 미켈슨(44ㆍ미국)은 우즈에 이은 두 번째로 수입이 많은 프로골퍼다. 미켈슨은 지난해 5200만 달러(553억9000만원)를 챙겼다. 그 중 광고 수입은 4500만 달러(479억7000만원)다.

3위는 아널드 파머(85ㆍ미국)가 차지했다. 파머는 이미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아시아 라이선싱 계약으로 4000만 달러(425억8000만원)를 벌었다. 잭 니클라우스(74ㆍ미국)는 2600만 달러(276억8000만원)로 4위, 헨릭 스텐손(38ㆍ스웨덴)은 2144만 달러(228억2000만원)를 벌어 5위에 올랐다.

이시카와 료(23ㆍ일본)는 798만 달러(84억9000만원)로 26위를 차지해 아시아인 중 1위에 올랐다. 최경주(44ㆍSK텔레콤)는 778만 달러(82억8000만원)로 28위를 차지해 아시아인 두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31,000
    • +3.79%
    • 이더리움
    • 3,192,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4.22%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800
    • +4.46%
    • 에이다
    • 467
    • +1.08%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9.06%
    • 체인링크
    • 14,260
    • +0.21%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