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류승우)
레버쿠젠의 류승우-손흥민이 연습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SC헤렌벤(네덜란드)과 가진 두 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첫 번째 경기에서, 류승우는 교체 투입된 두 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날 연습경기는 전·후반 각각 30분씩 총 60분 경기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경기에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1분 문전에서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반면 류승우는 두 번째 경기에서 후반 14분 스테판 키슬링이 내준 크로스를 받아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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