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AP뉴시스
조지 H.W 부시(89)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부시(88) 여사가 호흡기 관련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부시 전 대통령 대변인 짐 맥그래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바버라 여사가 호흡기 관련 문제로 치료를 받기위해 지난달 30일 ‘텍사스 의료센테 감리교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버라 여사가 매우 건강한 상태로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 W 부시(2001∼2009년 재임) 전 대통령의 어머니이기도 한 바버라 여사는 1989∼1993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재임 동안 ‘소탈한 퍼스트레이디’로 미국인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