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공공요금 연이은 상승세…가스·전기·철도·건보 도미노 인상

입력 2014-01-02 08:15 수정 2014-0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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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각종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식음료까지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올해 생활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도시가스요금을 서울시 소매가 기준으로 평균 5.8%(서울시 소매가 기준)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전기요금을 평균 5.4%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올해 철도요금 5% 인상을 내부 목표로 정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감소에 따른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고중량 소포 요금을 500∼1,500원 인상하는 내용의 '국내소포 우편요금 및 소포이용에 관한 수수료 안'을 이날 행정예고 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또한 의료수가 평균 인상률 2.36%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고려해 올해 건강보험료율을 1.7% 인상할 방침이다. 2005년 이후 9년 만에 담뱃값 인상도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주요 식음료 업체들은 각종 과자값과 음료수값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초까지 6~20%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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