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우리의 숙원과제가 결실을 맺는 가득한 해가 될 것이라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굳게 믿고 싶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회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한 간호실현을 위한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자신의 위치에서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회장은 “우리는 40년 숙원과제인 ‘간호법’ 제정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서명운동 5개월 만에 지지서명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성 회장은 “31만 회원의 변함없는 열정에 청마의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더함으로써 간호법 제정을 통한 안전한 간호를 실현해 나가는데 모든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