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상해푸동공항 입국거절 위기 “5000명 몰려 공항마비”

입력 2013-12-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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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에서 환영을 받은 배우 박시후(사진 = 엘디비엔컨텐츠)

배우 박시후가 중국에서 활동 재개를 선언한 가운데 현지 팬의 뜨거운 관심이 화제다.

30일 오전 박시후의 공식 에이전트사 엘디비엔컨텐츠에 따르면 박시후는 29일 중국 영화 ‘향기(가제)’의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해푸동공항으로 출국했고, 5000여명의 팬들이 현지 공항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엘디비엔컨텐츠 측은 “TV방송 및 언론 매체를 비롯한 전세계 팬들이 29일 박시후의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에 모인데 이어 중국 푸동공항에도 5000여명의 환영인파가 몰려 공항요원이 출동하는 등 공항업무가 한때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아침부터 모인 5000명의 팬들과 일반 시민들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입국 거절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며 1시간 가량 공항 출국장에서 대기하다 공항경찰들의 도움을 받아 공항을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에 박시후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항에 와주실지 몰랐다.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기다려주시고 배웅과 환영해주신 국내외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좋은 작품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해로 출국한 박시후는 당분간 영화 ‘향기’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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