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마켓 바자회. 사진제공 G마켓
G마켓은 이달 27일 염창동 기아대책 서울본사 1층 나눔매장 및 공정무역 카페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바자회 ‘Give마켓 V 바자회’에 1000여명이 방문해 성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증하고(Give)’,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하고(Save)’, ‘사랑을 나눈다(Love)’는 의미의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잡화, 도서ㆍ음반, 소형가전 등 G마켓을 통해 기부된 물품 1만여점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됐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식수지원캠페인 ‘1리터의 생명’ 및 (재)행복한나눔 ‘비마이프렌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마켓은 지난 6월부터 비영리단체 기아대책ㆍ행복한나눔과 함께 시작한 중고물품기증 캠페인 Give마켓을 시작했다. G마켓 마케팅실 최동휘 팀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들과 현장 방문자들의 호응이 높은 데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