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올겨울 첫 결빙…평년보다 보름 빨랐다

입력 2013-12-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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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올겨울 첫 결빙

한강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 작년보다는 닷새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보름 빠른 것이다.

한강 올겨울 첫 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이다. 이 지점 결빙 관측을 담당하는 인천기상대는 29일 오전 한강물이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됐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약 5㎞ 상층에 있던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 부근까지 내려와 며칠 동안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오늘 아침 한강이 결빙됐다”고 설명했다.

한강 올겨울 첫 결빙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어제 민영화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 갔는데 정말 춥긴 했다”, “진짜 춥다 했더니 한강 올겨울 첫 결빙 소식”, “1월 집회도 많은데 한강 올겨울 첫 결빙!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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