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MC 수지-윤시윤, 말실수에도 재치있는 진행으로 입담 뽐내…무슨일이?

입력 2013-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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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요대축제' 세 MC들의 활약이 빛났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가요대축제'가 열린 가운데 MC 이휘재, 미쓰에이 수지, 윤시윤이 몇몇 실수에도 재치있는 진행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지는 '올해의 노래' 선정방식을 소개하던 중 다음 멘트가 생각나지 않자 "어 뭐냐"말하며 당황해 했다.

그러자 이휘재가 "고(故) 이주일 선생님 따라한거냐"고 물었고, 수지는 "이것이 생방송의 묘미 인 것 같다"고 쿨하게 실수를 인정하며 위기를 넘겼다.

윤시윤은 가수들의 빅매치를 소개하던 중 "빅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빅맥은 햄버거다. 빅매치"라며 "생방송이니까 실수해도 괜찮다. 사과하면 된다"고 마무리했다.

베테랑 이휘재도 말 실수를 했다. 그는 아이유 무대를 소개하면서 아이유가 출연 중인 드라마 '예쁜남자'를 '나쁜남자'라고 말했다. 살짝 당황한 이휘재는 자연스레 고비를 넘겼다.

이날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이효리,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틴탑, 비원에이포,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이승철, 유희열, 시크릿, 다이나믹듀오, 허각,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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