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산타랠리 지속…독일,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3-12-2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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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이틀간의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이날 다시 문을 연 유럽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산타랠리를 지속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07% 오른 327.6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85% 상승한 6750.87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40% 오른 4277.65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589.39로 1.06% 올랐다. DAX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스톡스지수는 6 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 10월22일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연출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4만2000건 줄어든 33만8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34만5000건을 밑돌았다.

존 플라사드 미라바우드증권 부사장은 “증시에 사실상 크리스마스랠리가 나타났다”며 “전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된 것에 시장이 긍정적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은 별다른 지표가 나오지 않아 장이 매우 조용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게 최대 풍력발전 터빈업체 베스타스윈드시스템이 미국에서 110메가와트(MW)의 터빈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에 1.8% 올랐다. 노보노르디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혈우병 신약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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