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신용등급·코오롱글로벌 등급 전망 ‘하향’

입력 2013-12-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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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의 장기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내렸다. 코오롱글로벌은 장기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NICE신용평가는 27일 SK해운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내린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으며 단기신용등급 역시 ‘A2’에서 ‘A2-’로 내려갔다.

NICE신용평가는 “해운 시황의 장기침체로 인한 수익성 부진 지속과 대규모 신조선 투자 등에 따른 재무안정성의 저하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건화물선 및 유조선 부문의 시황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단기간 내에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안정성 제고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장기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 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이에 대해 NICE신용평가는 △코오롱글로벌의 저조한 영업수익성 지속 △영업수익력에 기반한 취약한 차입원리금 대응능력 및 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의 어려움 △건설 관련 금융 시장 경색에 따른 차입금 차환 위험 등을 고려해 등급 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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