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아이유·장근석·이장우, 소리없는 삼각 로맨스…사랑의 전쟁 결말은?

입력 2013-12-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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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예쁜 남자’

아이유와 장근석, 이장우의 삼각 로맨스가 몰입도를 높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는 김보통(아이유)을 향한 두 남자 독고마테(장근석)와 최다비드(이장우)의 엇갈린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비드는 보통을 향한 순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보통의 마음은 독고마테에 향해 있어 다비드는 더욱 가슴 아픈 시련에 놓이게 됐다. 다비드의 마음을 눈치 챈 보통은 “진짜 미안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비드는 “미안해요. 사랑해서”라며 김보통을 끌어안았고, 그의 진심이 보통의 마음에 닿기 시작했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 다비드 집 정원의 크리스마스 전구에 불이 밝혀졌다. 경직된 표정으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독고마테는 발걸음을 돌렸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과 SNS를 통해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세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지켜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비드의 사랑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독고마테가 김보통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겠죠?”등 삼각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냈다.

독고마테, 최다비드 두 남자의 로맨스가 막판 불을 지피고 있는 ‘예쁜 남자’. 5회분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스토리의 결말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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