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뉴 E클래스'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 최대 200만원 차 가격을 내린다.
벤츠코리아는 2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단계적으로 개별소비세율이 낮춰져 평균 0.4%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장 인하폭이 큰 차량은 ‘SLS AMG 카본 패키지’로 내년 1월 1일부터 200만원 인하된 2억826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주력 판매모델인 ‘E220 CDI’는 40만원 내린 6190만원, ‘C220 CDI’는 20만원 내린 479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반면, 11월 이후에 출시돼 이미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된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CLS 250 CDI’는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