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악 경제국가는 일본?

입력 2013-12-23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장률 -14.5%ㆍ빚 많은 국가 1위 일본

국제통화기금(IMF)의 집계에 따라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정부 부채 등 경제 주요 부문에서 올해 최악의 성적을 보인 국가를 22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소개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경제를 살리고자 적극적인 부양책인 아베노믹스를 실시하면서 정부 부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일본의 GDP 대비 정부 부채는 올해 2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의 105%는 물론 재정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의 175%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올해 마이너스(-)14.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IMF는 추정했다. 지난 3월 기독교계인 프랑수와 보지제 대통령이 이슬람 반군에 의해 축출되고 나서 내전이 심화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금과 목재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정치불안과 부패가 경제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다.

말라위는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15.22달러(약 22만8000원)로 세계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말라위 농촌 인구 대부분은 소득이 하루 1달러 미만인 극빈층이다. 말라위는 올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세계 최빈국으로 남아있다.

이란은 핵프로그램 관련 서구 국가들의 제재로 올해 물가상승률이 무려 42.3%에 달했다.

세계에서 가장 실업률이 높은 국가는 마케도니아로 30.02%에 이른다. 국민 중 3분의 1가량이 일자리를 못 찾은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70,000
    • -3.77%
    • 이더리움
    • 4,11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9.39%
    • 리플
    • 779
    • -1.52%
    • 솔라나
    • 200,800
    • -6.65%
    • 에이다
    • 500
    • -2.72%
    • 이오스
    • 688
    • -3.51%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5.26%
    • 체인링크
    • 16,230
    • -2.87%
    • 샌드박스
    • 37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