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산후조리원, 병원, 어린이집의 지도점검 결과가 정기적으로 정부 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www.open.go.kr)를 통해 통합공개된다.
안전행정부는 57개 업종·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와 어린이놀이터 안전검사를 비롯한 13개 검사결과를 지자체별로 공표케 하는 ‘사전정보공표 표준모델’을 개발해 각 지자체와 지방교육청에 보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정부의 정보공개시스템 포털에는 산후조리원이나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에 대해 점검기간, 소재지와 이름, 위반사항, 조치사항 등을 모두 공개 된다.
사전공표대상 정보에 공인중개업소, 각종 시설물, 대부업, 가격표시제, 에너지절약 지도점검결과, 식품접객업소 지하수·약수터·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어린이놀이터 안전검사 결과 등도 포함돼 누구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