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전남 육상풍력 시범사업 MOA 체결

입력 2013-1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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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터빈기업 두 곳에 ‘풍력발전 구조물’ 독점 납품

(사진=스틸플라워)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인 스틸플라워가 국내 최대 풍력 클러스터 사업 참여로 풍력사업을 강화한다.

스틸플라워는 2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육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전라남도, 국내외 터빈기업 등과 3자간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풍력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내 풍력산업 집적화 및 활성화로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수요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핵심 터빈기업과 국내 풍력부품 기자재업체간 원활한 협력체계로 풍력발전 조립생산기지 기반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5년부터 시작되는 해상풍력 시범사업을 거쳐 양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풍력발전 메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스틸플라워는 전남 5GW(기가와트) 풍력 시범사업 터빈기업으로 선정된 지멘스와 두산중공업에 풍력발전 구조물을 납품할 예정이다.

스틸플라워는 그동안 해상풍력 관련 국책과제 수행 및 특수 후육관의 에너지산업용 기자재 다변화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고강도강을 이용한 5MW(메가와트) 해상풍력 발전용 모노파일 및 트랜지션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가시화를 시현하는 등 해상풍력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향후 해상풍력 관련 연간 50억원에서 200억원 규모의 신규매출이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후육관사업도 최근 중동 국영석유업체인 N사와 1만톤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로 전분기 대비 수주잔고가 2만여톤으로 증가하는 등 업황 개선에 따른 수익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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