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심텍에 대해 내년 모바일향 매출 증가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돼 추가 하락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고 점진적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8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4년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664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35억원이 예상된다”며 “2014년에는 모바일향으로의 라인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MCP(Multi-Chip Package, DRAM과 NAND의 조합) 매출액이 약 2000억원, 모바일향 Flip Chip 300억원 등 모바일향 매출액은 전사 매출의 44%인 29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