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독일판 구글 뉴스 검색어 4위

입력 2013-12-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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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부문 검색어 2위에 ‘강남스타일’…인물은 ‘버락 오바마’

독일판 구글(www.google.de)에서 ‘북한’이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뉴스 부문 4위에 올랐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영어판 구글에서 전체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은 독일어로 된 구글의 뉴스 부문에서는 5위로 북한보다 뒤졌다.

독일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뉴스는 지난 9월 치러진 ‘독일 총선’이었다.

2위에는 총선을 앞두고 유로화 폐기를 주장해 시선을 끌었으나 결국 원내 진출에 실패한 신생 정당인 ‘일을 위한 대안(AfD)’이 선정됐다. 지난여름 독일 동부 지역을 강타한 ‘홍수’는 3위에 올랐다.

미국의 정보수집을 폭로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은 뉴스 부문 검색 순위에서 12위에 머물렀다.

독일 구글 전체 검색어 순위 기준으로는 1위에 총선 관련 정보 사이트인 ‘발오마트’가 꼽혔다.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임모빌리안 스카우트’와 지난달 30일 숨진 영화배우 폴 워커(40)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인물 부문에서는 지난 6월 베를린을 취임 후 첫 공식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3선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위였고 3위는 독일 사회민주당(SPD) 총리 후보였던 ‘페어 슈타인브뤽’이 차지했다.

음악 검색 순위는 올해 초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우어의 ‘할렘 셰이크’가 1위에 선정됐다. 작년 음악 부문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 계단 내려온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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