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광개토플랜 2.0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올해 5월부터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모바일 환경변화, 트래픽과 주파수 수요 진단 등을 통해 모바일 광개토플랜 2.0 수립을 논의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이통 3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추진단에서 도출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에 대해 논의한다.
광개토 플랜 2.0은 △ 2023년까지 1㎓폭 이상의 주파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당초 수립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1.0 보다 400㎒폭 이상의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추가 발굴), △ LTE TDD용 주파수,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주파수 등에 대한 재활용 방안 △ 2015년경 공급예정인 210㎒폭의 이동통신용 주파수대역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