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황금동상, 무려 173억원…주문자는 누구?

입력 2013-12-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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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황금동상

(JTBC 방송화면 캡처 )

중국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주석의 탄생 1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오 전 주석의 초호화 동상이 제작돼 화제다.

최근 중국 국영라디오방송(CNR)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에서 공개된 높이 80cm, 무게 50kg의 마오 동상은 황금과 옥으로 만든 것으로 제작비가 1억 위안(약 173억 원)이다.

예술가 20명이 8개월간에 걸쳐 만들었다는 이 동상은 마오가 다리를 꼰 상태에서 상체를 젖히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황금으로 만든 마오 형상이 흰색 옥에 올려져 있다.

이 동상이 선전에서 선보인 후 마오쩌둥의 고향에 있는 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오쩌둥 황금동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 동상을 누가 주문하고 비용을 부담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문자에 대해서는 철처히 비밀에 붙여지고 있다.

마오쩌둥 황금동상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마오쩌둥 황금동상, 역시 대륙답다" "마오쩌둥 황금동상, 규모가 다르구나" "마오쩌둥 황금동상, 누가 훔쳐가면 어떻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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