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사장에 김영학 前 지경부 차관 선임

입력 2013-12-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학(57)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무보 신임 사장으로 김영학 전 지경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 춘천 출신인 김 사장은 연세대 법학 박사,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 국제경영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등을 수료했다.

김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정책홍보관리본부장,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산업경제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지경부 제2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김영학 사장은 이와 관련 "최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 엔저심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 우리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증진하고, 무역보험공사를 우리나라의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김 사장의 취임식을 실시한다.

한편 앞서 무보 사장추천위원회는 김 전 차관을 비롯해 정태윤 전 무보 부사장, 권일수 전 무보 부사장 등을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추천했다. 이후 청와대가 이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산업부 장관이 김 전 차관을 임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37,000
    • -2.44%
    • 이더리움
    • 4,333,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3.03%
    • 리플
    • 663
    • +4.25%
    • 솔라나
    • 192,400
    • -5.45%
    • 에이다
    • 567
    • +0.53%
    • 이오스
    • 735
    • -3.16%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9%
    • 체인링크
    • 17,540
    • -4.47%
    • 샌드박스
    • 422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