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대학’ 구현한다

입력 2013-12-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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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수성대학교가 중장기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차세대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협력사인 이엑스아이티와 함께 분석솔루션인 IBM DB2, 코그노스 10(Cognos 10)을 비롯해 유닉스 서버인 파워 시스템즈(Power 770),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IBM 웹스피어(WebSphere)를 통합해 제공키로 했다.

수성대는 2002년부터 운영해오던 기존 학사 행정 시스템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체, 구축할 계획이다.

IBM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수성대가 차세대 스마트 대학으로 가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비에 비해 IT 예산이 소규모인 대학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한 점과 향후 급변하는 IT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대 임직원들은 △전체 학사행정 시스템에 대한 웹 기반으로의 통합 관리 △대학정보공시 및 고등교육통계 등 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능 강화 △싱글사이온(SSO) 등을 적용한 사용자 접근성과 UI 대폭 개선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경영 정보 시스템을 통해 궁극적으로 학사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 역시 수강신청이나 대입 원서 접수, 성적 조회 기간 등 평소 대비 4-5배로 트래픽이 오르는 시기에도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선진화된 교육 환경에서 빠른 교육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성대학교의 전산지원팀 장철 팀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외에 개인정보 영향평가와 장애인 차별 검지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는 환경으로 학사행정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과제”라며, “한국IBM을 통해 구축하는 차세대 통합 정보시스템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표준화 기반의 데이터와 프로세스 통합으로 총소요비용 절감,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대비한 확장성과 사용자의 편의성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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