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제이비어뮤즈먼트, 닷새동안 92%↑… 외국인 물량폭탄‘직격탄’

입력 2013-12-10 17:28 수정 2013-1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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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에서만 총 7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먼저 이날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일 대비 980원(-14.98%) 떨어져 5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날 개인이 36억1400만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7억1800만원을 순매도했다. 올해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이 십억원 가까이 도달한 적인 없는 가운데 이날 처음으로 37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이 나온 것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나흘동안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이 총 56억45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급작스럽게 몰렸다. 이에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주가는 지난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5거래일 동안 최소 10% 이상에서 최대 15%의 가격제한폭까지 연일 급등했다. 전날 종가 6540원은 지난 2일 종가 3400원 기준 92%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즉 제비이어뮤즈먼트는 외국인 투자자가 몰려 단기간에 주가상승을 높이게 되면서 차익실현에 따른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이어 창해에너지어링은 전날과 비교해 730원(-14.99%) 하락해 종가 4140원을 나타냈다. 투자자의 매매세의 경우 특이사항이라고 할 만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달 제이비어뮤즈먼트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창해에너지어링은 이날 장마감 후 제이비어뮤즈먼트가 190억원에 달하는 잔금 지급을 미뤘다고 정정 공시해 다음날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푸른기술(-14.91%), 제이씨현(-14.87%), 와이제이브릭스(-14.77%)가 하한가에 포함됐으며, 세진전자(-14.71%)와 이디(-14.92%)는 2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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