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스타 PD, 이명한 tvN 방송제작기획국장

입력 2013-12-10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한 tvN 방송제작기획국장
배국남닷컴은 최근 ‘배국남이 만난 스타’를 통해 이명한 tvN 방송제작기획국장을 만났다.

듬직하며 겸양의 언어를 구사한 이명한 국장은 지금은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 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첫 기획하고 연출했다.

KBS 예능국 PD로 입사한 그는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 미팅 장미의 전쟁’, ‘스타 골든벨’, ‘윤도현의 러브레터’ 그리고 ‘남자의 자격’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스타 PD의 입지를 다졌다.

10여년간 KBS에서 유명 프로그램 연출자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스스로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2년 전 케이블 채널 tvN행을 결정했다. 이 국장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시청자의 인식의 벽은 높았다. 지상파 방송사는 늘 사람들이 찾는 백화점이라면 케이블은 좌판 같은 것이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tvN에서는 ‘응답하라 1994’,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SNL코리아’ 시리즈 등 프로그램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 국장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면서 성공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임계점에 도달한 인프라와 KBS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등 새롭게 수혈된 인원의 창의성을 또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늘 현장에서 연출하고 싶은 소망도 있지만, 프로그램 기획과 조직관리라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매체에 상관없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3,000
    • -3.58%
    • 이더리움
    • 4,111,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9.31%
    • 리플
    • 780
    • -1.14%
    • 솔라나
    • 200,800
    • -7.38%
    • 에이다
    • 496
    • -3.69%
    • 이오스
    • 692
    • -4.81%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4.7%
    • 체인링크
    • 16,310
    • -2.68%
    • 샌드박스
    • 381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